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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근로 빈곤층 10억 명 하루 2달러 이하 생활"
제14차 국제노동기구(ILO) 아시아.태평양지역 총회가 3박4일 일정으로 29일 부산 벡스코(BEXCO)에서 개막됐다. 이번 총회에는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을 비롯, 4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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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LO "합의 위반" … 철회 요청
국제노동기구(ILO).국제자유노련(ICFTU) 등 대표적인 노동 관련 국제기구와 한국의 민주노총이 갈등을 빚고 있다. 8월 29일~9월 1일 부산에서 열리는 ILO 아시아.태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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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벌이 잘돼야 경제 잘돼 … 장관 된 뒤 생각 달라져"
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구상하는 노동정책은 뭘까. 그게 궁금했다. '노동인권 변호사' '국회 노동위 3총사' 등 그에게는 항상 친노동적 수사(修辭)가 따라다녔다. 인터뷰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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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연기됐던 ILO 아태 총회 내년 8월 부산서 개최
국제노동기구(ILO) 아시아.태평양지역 총회가 내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.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반대로 연기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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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LO 아태총회 양 노총 참여 결정
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국제노동기구(ILO) 아시아.태평양지역 총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.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전재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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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동운동하며 뒷돈 챙긴 민노총 간부
민주노총의 강승규 수석부위원장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. 기아차노조와 현대차노조 등 산하 노조의 잇따른 채용 비리에 이어 고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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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환 노동장관, 주한EU상의서 강연
김대환(사진) 노동부 장관은 6일 "현재 노사관계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"고 말했다.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(EUCCK) 초청 강연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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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문에 밑줄 쫙]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무슨 일 하나요
안보리는 국제 분쟁을 조정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유엔의 핵심 기구이다.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 장면. [중앙포토] 일본은 과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진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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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궤도 이탈하는 노동운동
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완성차업체의 파업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듯하다. 사실 올해 산업현장의 노사관계는 상급단체인 두 노총의 국제노동기구(IL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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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동학자들도 비판하는 노조 이기주의
노동문제를 전공하는 원로학자 18명이 어제 '우리나라 노동운동 이대로 좋은가'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. 정치투쟁과 조직 이기주의로 치닫는 최근 노동운동의 행태를 질책하며 극한 파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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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대 노총 불참 … ILO 부산총회 연기
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26일 국제노동기구(ILO) 부산총회 불참 방침을 재확인했다. 따라서 우려했던 대로 ILO 총회의 연기가 불가피해졌다. 양대 노총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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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대 노총 불참 의사 따라
10월 11 ~ 13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노동기구(ILO) 아시아.태평양지역 총회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. 노동부 이기권 공보관은 25일 "한국 노동계가 최단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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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노동계, 국제 망신 자초 말라
정부의 노사정책 방향을 둘러싸고 노정 간의 갈등이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.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2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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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국제행사 판깨는 노총
▶정철근 정책사회부 기자 "노동계가 이번 국제노동기구(ILO)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권리이자 의무다. (노동계가) 불참해 회의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 정부나 ILO는 물론 일반 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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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노동기구(ILO) "한국 노동계 유감"
후안 소마비아 국제노동기구(ILO) 사무총장이 ILO 아시아.태평양 지역 총회 불참과 개최지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우리 노동계에 대해 이례적으로 유감의 뜻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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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:아시아나 파업 긴급조정권 논란] "경제 영향 커 불가피"
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파업이 결국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종지부를 찍었다. 노동계는 정부의 성급한 개입이 부당할 뿐만 아니라 노조의 파업권을 제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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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LO 부산 아·태총회 양대 노총 불참키로
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은 1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구(ILO) 아시아.태평양지역 총회의 불참을 선언했다. 이들은 회견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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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계, 머리 따로 손발 따로?
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올해 노동계의 하투(夏鬪)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. 올 들어 타워크레인 노조 등 크고 작은 사업장에서 파업이 벌어졌지만 산별노조의 파업은 처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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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성 서울대 교수 유엔인권소위 위원에
정진성(鄭鎭星.50)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유엔인권소위원회 정위원으로 선출됐다. 鄭교수는 13일(현지시간)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 인권소위의 정위원 선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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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인구 절반 하루 1~2弗로 연명
지난 40년간 빈부격차가 두배 이상 커지고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30억명은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국제노동기구(ILO)가 6일 밝혔다. ILO는 이날 발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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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부, 근로자 과보호 일자리 창출 걸림돌"
조남홍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10일 "새 정부의 노동개혁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기준과 우리나라의 경제나 사회적 상황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"고 강조했다. 이날 스위스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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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월드] 유엔은 어떤 기구인가
유엔은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, 국제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창설된 국제기구예요. 1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됐다가 1946년 해체된 국제연맹을 계승한 기구랍니다. 45년 미국의 샌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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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남홍 경총부회장 ILO이사 3연임
조남홍(趙南弘)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90차 국제노동기구(ILO)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로 선출됐다. 趙부회장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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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LO 정부그룹 의장에 정의용 대표부대사 피선
[제네바(스위스)=연합] 주제네바 대표부의 정의용(鄭義溶·사진)대사가 3일(현지시간) 국제노동기구(ILO) 총회 개막에 앞서 열린 정부그룹 전체회의에서 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. 鄭